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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LK 윈드 디플렉터(바람막이) 튜닝. 뚜따의 계절로 고고

맛깔닷컴 2019. 3. 27.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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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깔닷컴의 수입차 튜닝이야기 입니다.

오늘이 벌써 3월말이네요. 이제 곧 4월인데 날씨도 서늘하더라구요. 겨울이 아직 안 물러간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도 기온은 쏘쏘한 느낌이에요. 뭐 곧 따뜻해지고 더워지겠죠. 요즘 긴팔 입고 다니는데 10일내로 잘 접어서 장 속에 넣어야 할때가 올것 같습니다.

 

오늘은 벤츠 SLK 이야기를 하려는데요.

 

SLK 는 벤츠의 유일한 하드탑컨버터블입니다. 2인승이고 뚜따를 목적으로 나온 차죠.

 

뚜따는 뚜껑을 따다 라는 뜻으로 컨버터블의 지붕을 열어젖히고 달리는걸 말합니다. 재미있는 이름이죠.?

 

지붕을 열고 다니는 차들은 사실 지붕이 열리지 않는 차에 비해 탑이 오픈되었을때 사고가 나는 많은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 합니다. 때문에 자동차의 구조적으로 감수해야 할 부분도 많이 생기는데요.

 

특히 탑을 오픈하고 달렸을때 옆사람과 대화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귀쪽으로 바람소리가 들어오는데

디플렉터를 장착하면 바람의 방향을 바꾸어서 주변이 굉장히 조용해 진다고 합니다.

그런 바람을 막아주는 작은 장치를 하려고 하는데요.

그게 바로 윈드 디플렉터 라는 겁니다.

 

벤츠 순정제품인데 모든 차에 달려있는건 아니네요. 원가절감인가..?

사실 위에 보이는 투명한 것이 기존에 달려있던 순정 디플렉터 입니다.

아예 없는건 아닌데 역부족이죠.

 

뚜따를 하고 달리면 주변의 소리를 듣기 힘들어지는 것 뿐 아니라 실내에 생각없이 올려두었던 물건이 밖으로 날아간다거나 돌풍을 맞아 떨어진다거나 할 수 있는데 윈드디플렉터가 그걸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윈드 디플렉터는 이런식으로 장착이 됩니다.

 

되게 별것 아닌 방충망 같이 생긴 부품인데 이 부품을 고정하기 위해 교체해야 할것이 많습니다.

바람의 방향을 바꾸는데 큰 역할도 하고 옆 사람이 말하는 소리가 들리거나 뚜따 주행중에 전화통화를 하는것이 가능해 질 정도로 평소의 느낌과 완전히 다른 느낌을 전달해주는 윈드 디플렉터 튜닝입니다.

윈드 디플렉터가 들어갈 자리는  양쪽과 아랫쪽의 홈으로 고정되는데 칼로파서 홈을 만드는것이 아니라 장착할 수 있는 구멍이 만들어진 부품을 전부 교체해야합니다.

 

윈드 디플렉터의 부품입니다.

 

디플렉터를 고정하고 나면 별것아닌 장치가 많은 역할을 하는구나 라는 사실을 알 수 있을것 입니다.

 

이런 기능이나 튜닝도 몰라서 못하는 것이죠. 여러분들에게 많은 정보와 볼거리를 만들어주는

 

맛깔닷컴의 수입차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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