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찬다3 허민호 차 안감독이 소집한 F4백과 함께한 쿠페 자동차는

지난 일요일 방송한 뭉쳐야찬다3 에서는 첫장면부터 효창구장이 아닌 허민호선수의 차 안에서 시작이 되었는데요. 무슨일인지 이유는 밝히지 않은 안감독이 최고참인 허민호를 시켜 포백 4명을 소집해 오라는 의미였지요.

처음엔 허민호 혼자 타고 가다 점점 멤버들을 태우면서 이 차의 실내는 덩치큰 장정 4명으로 가득차게 되는데요. 이 차는 실내가 낯익은 모습이네요. 벤츠의 대표적인 중형세단인 e클래스의 실내와 엄청나게 닮아 있습니다.

 

 

뭉쳐야찬다3 허민호 차 안감독이 소집한 F4백과 함께한 쿠페 자동차는

뭉찬3의 첫장면은 안감독의 지령을 받고 어디론가 움직이는 허민호 차와 카메라와 마이크가 연결된 차 안에서 뭐하도 하려고 아둥바둥 하는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보통 차안에서 혼자 운전할때 거의 아무말도 안하는 타입이라면 이런 상태가 되게 어색할 수 있겠네요. 그래서 인지 이런 모습이 오프닝이 된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지만 조금 어색합니다.

 

 

뭉쳐야찬다3 허민호 차 안감독이 소집한 F4백과 함께한 쿠페 자동차는

방송을 보면서 허민호 차는 무엇을까 가 제일 궁금했는데요. 일단 벤츠는 맞고 실내모습에서 벤츠 E클래스 라고 결정했지만 이렇게 뒷모습을 보여주니 이 차가 무언지 대번에 알아보겠네요.

이 차는 6기통 3000cc 가솔린 모델과 4기통 2000cc 디젤모델이 있는데요. 왠지 허민호의 차는 4기통 2000cc 디젤모델일것 같네요. 어딘가에서 얼핏들은 그의 관상이 효율이 좋은것을 좋아하는 성격이라고 하는데 V6 3000cc 가솔린 차량보다는 디젤모델이 더 효율이 높을 것 같아서요.

 

 

뭉쳐야찬다3 허민호 차 안감독이 소집한 F4백과 함께한 쿠페 자동차는

그리고 두번쨰는 두 사람 사이에 보이는 센터트림에 암레스트 앞쪽으로 조작패널이 보이는데요. 3000cc 모델은 이 부분이 더 고급스러운 내장재로 구성되어 있는데 블랙트림은 4기통 모델이어야만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유추해보는 뭉쳐야찬다3 허민호 차는 
벤츠 CLS300d AMG-line  로 추정해봅니다.

 

이 차는 CLS 라는 모델로 벤츠의 중형포지션인 E클래스를 기반으로 만든 모델입니다. 아쉽게도 벤츠에서는 이 모델은 단종시킨다고 하는데요. 4인승 쿠페 모델이 전무할때부터 이런 스타일도 쿠페가 될 수 있구나 라는 기준점을 만들어준 모델이기도 하네요. 아직도 쿠페라고 하면 문짝이 2개만 있는 차를 가리키는 줄 아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쿠페는 뒤쪽으로 갈 수록 천정이 낮아지는 디자인을 가진 차를 말합니다. 국내에선 스쿠프나 티뷰론, 투스카니, 그리고 제네시스 쿠페 같은 모델들이 쿠페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도어가 2개밖에 없어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겠네요.

 

뭉쳐야찬다3 허민호 차는 CLS300d 가 아닐 수도 있겠지만 실내트림의 색상이나 외형을 볼때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