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나혼자산다에서는 인피니트 성규가 개인의 일상을 공개하였습니다. 평소 바쁜 스케쥴에 쫓기듯 사는 그는 마침 온전히 하루를 쉴 수 있었던 날에 눈엣가시처럼 여겨지던 가구 하나를 버리고 침대의 구조를 바꾸는 등 바쁜 일상을 보냈네요. 평소에 일상적인 업무를 잘 하기 힘들었던 성규는 동네친구라는 김민석 배우를 불러 가구를 버리고 침대를 옮기는등 혼자라면 힘들었을 일과를 깔끔하게 마쳤네요.
수고한 김민석 배우에게 밥을 산다며 동네의 한 노포에 데려가는데요. 평소 둘이서 자주 가는 곳 인듯 했습니다.
성규 홍어식당 나혼자산다 인피니트 성규 민석이 방문한 홍어집은
성규의 집은 용산 어디라고 하는데요. 이 장면에서 여기가 어딘지 감이 오더라구요. 여기는 용산에서 삼각지 쪽으로 넘어가는 육교죠. 용산 쪽은 1호선 철로가 지나는 곳이기 때문에 이런 육교나 터널같은게 없으면 차 나 사람이 횡단을 할 수가 없습니다.
여기를 넘어가는 것을 보니 삼각지역 근방에 맛집들을 찾아 가는 모양이구나 했죠.
성규 홍어식당 나혼자산다 인피니트 성규 민석이 방문한 홍어집은
집에서 두 남자가 터덜터덜 걸어와 찾은 홍어집 이 곳은 다른 음식보다 오로지 홍어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곳인듯 했는데요. 여기는 어딜까요. 삼각지역 부근 어딘가 쯤 이겠죠. 그래서 주변 식당이나 점포등을 기점으로 여기가 어딘지 한번 찾아봤습니다.
메뉴 판은 참 심플하고 오랫동안 그 자리에 걸려있을 법한 매직으로 대강 쓴 메뉴인데요. 둘이서 흑산홍어 2인분을 시켰네요. 10만원이 넘은 저녁식사 였네요.
하지만 살짝 저는 실망스러웠던게 홍어가 저만큼에 십만원인가 싶은 느낌이라 물론 다른 맛난것도 다 나오긴했지만 그래도 가격이 참. 아마도 푸짐하게 나왔는데 조금 덜어냈는지 방송에 나와야 하니까 그런건지 이유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홍어한접시가 저정도는 아녔을것 같습니다.
성규 홍어식당 나혼자산다 인피니트 성규 민석이 방문한 홍어집은
특히 이곳에서 먹는 홍어보다 더 생각난다는 콩나물국은 국물의 맛이 매우 깊어 자주 생각나는 맛이라고 합니다.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그리고 원레 메뉴에는 없는건데 사장님이 별도로 만들어 주신다는 홍어라면은 원래 삭혀서 입속과 콧속을 뻥 뚫어버리는 홍의 원래의 느낌에서 가열을 하면 10배정도 그 맛이 살아올라온다는데 냄새나 비쥬얼이 워낙 최근에 먹어봤던 어떤음식보다 강렬해서 마음을 다잡고 먹어야 할 정도라는데 저도 맛이 궁금하네요.
식사를 마치고 성규와 민석이 밖으로 나왔는데 주변 느낌을 보니 여기를 한번 찾아보고 싶었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살펴보니 대강 알겠더군요.
마침 화면이 움직이다 남도집이 보이길레 "용산남도집" 을 검색하여 주변을 거리뷰로 확인했더니 딱 나오네요.
성규 홍어식당 나혼자산다 인피니트 성규 민석이 방문한 홍어집은
용산 황토마당 이라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