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튜닝이야기/페라리

페라리 캘리포니아 T 컨버터블 오픈모듈 (Ferarri Califonia T top-open module)

맛깔닷컴 2019. 4. 1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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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깔닷컴의 수입차 튜닝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벤츠가 아닌 페라리를 준비했습니다.

사실 이 장치는 탑이 오픈-클로즈 되는 카브리올레 내지는 컨버터블에

적용되는 장치로 기존의 탑을 오픈하거나 클로징할때 버튼을 한번만

누르면 되는것이 아니라 완전히 열리고 닫힐때까지 계속 붙잡고 있어야

되는 불편함을 해소시켜주는 장치입니다.

페라리는 미국차가 아닌 이탈리아의 차 인데요. 미국의 지역 이름인 캘리포니아 라는 명칭을 차 이름으로 그대로 사용했다는것이 좀 신기한 부분이네요. 캘리포니아 하면 해변이 떠오르고 더운느낌? 그리고 바다 같은 분위기가 떠오르는데요. 페라리 캘리포니아도 그런 느낌으로 해안도로를 지붕을 열어젖힌채 멋지게 타고 달리는 느낌을 느끼게끔 합니다.

 

사실 네이밍을 정할때 

푸르른 해변에서 지붕을 열어젖히고 선남선녀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멋진차를 타고 가는 그런 컨셉을 차의 이름으로 떠올리게 해야한다면 캘리포니아나 마이애미 같은 이름이어야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갑니다.

 

 

이 차는 왠지 이탈리아가 아닌 미국에서 더 잘어울릴것 같은 그런 차니까요.

오픈모듈의 장착을 위해서는 까다로운 배선작업이 들어갑니다. 지붕이 열리고 닫히는 차는 열려진 지붕을 수납해야하는 공간이 필요한데 이렇듯 접히고 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선정리를 아무렇게나 못하지요. 오픈모듈에 필요한 전원입력도 있어야 할테고 출력이나 메인모듈을 감추는 스킬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페라리하면 빨강색이죠. 레드가 이렇게 잘 어울리는 차도 흔하지 않을텐데 실내가 전부 빨간색이네요.

그래도 유치하거나 천박해 보이지 않는건 페라리니까 가능한 것이겠지요.

드디어 장착을 완료했습니다. 페라리 캘리포니아 T는 지붕이 오픈되는 하드탑 컨버터블로 기존에 탑을 열려면 

차에 앉아서 오픈 버튼을 붙잡고 있었어야 했지만 이제는 원터치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스위치를 원터치로 하지 않은데에는 이유가 있겠지만 안전장치라 하기에도 너무 불편한 부분이 있어서 오픈 원터치 모듈을 장착하였습니다.

 

대세가 스마트키 이고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데 아직도 아날로그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페라리이군요. 몇억씩이나 하는 차에 스마트키를 할 줄 몰라서 안만들었을리 만무하고 전통있는 자동차 회사의 고집같은 부분이겠죠. 이 차를 타는 사람들도 그에 수긍하고 있고 말이죠.

다양한 모양과 스타일을 가지고 있지만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이는 자동차 페라리 캘리포니아T의 오픈모듈 장착 이야기 였습니다.

 

맛깔닷컴의 수입차 튜닝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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