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튜닝이야기/아우디

폭스바겐 티구안 사이드스텝 장착.

맛깔닷컴 2020. 3. 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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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씨씨온라인입니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한때 우리나라에서 국산차와 동등한 레벨로 취급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판매대수가 다른 수입차에 비해 넘사벽이었거든요. 하지만 아우디폭스바겐의 디젤게이트 파문이후 브랜드에 대한 인식이 급감했었죠.

 

스스로 회복하려는 노력으로 다시 판매를 재개하여 출시한 티구안은 과거의 모습보다는 사뭇 다른 전자장비를 많이 추가한 모습이었습니다. 국민차 이미지가 너무 강해 야심작으로 내놓았던 고급세단인 페이톤의 부진으로 고급이라는 꼬리표는 폭스바겐에선 필요악인가 싶었지만 전세계적으로 고급화되어가는 자동차 추세흐름에 발맞춰 그동안 볼수 없었던 전자장비로 개선된 폭스바겐 티구안을 만날 수 있었던건 오히려 폭스바겐에 꾸준한 응원을 보냈던 일반사람들에게는 행운이나 다름없겠죠.

 

 

순정옵션으로 기능을 추가 할 수는 없지만 모든 티구안 SUV가 차를 출고하면 가장먼저 하는일 바로 사이드스텝을 장착하였습니다.

 

사이드스텝은 모양새를 멋지게 만들고 비쥬얼적으로 차이를 만들어내는 튜닝이라고 생각하시지만 사실 이 파츠의 목적은 승하차를 편리하게 함에 있습니다.

차체에 단단하게 고정되는 티구안 사이드스텝은 밖으로 그렇게 많이 튀어나오지 않습니다. 법적으로도 안되죠.

전동장치가 아닌 영구적으로 차체에 고정되어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체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가장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람이 발을 딛고 올라가야 하는 부분이라 사람정도의 무게 이상의 무게를 버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는 성인 2명정도가 올라가도 끄떡없을 정도로 설게가 되지요.

차에서 내릴때 스텝을 딛고 내리지 않으면 되려 더 불편하기도 합니다. 발자국이 찍히는것이 싫어서 아예 밟지 않으시는 분도 계셨지만 승하차에 어려움을 겪는 신장이 작은 사람이 딛고 올라가기 편하라고 만들어 놓은것이죠.

한마디로 지상과 차고의 사이에 작은 계단하나가 추가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조계단인 셈이죠.

사이드스텝을 딛고 타고내려 버릇 했던 사람은 이것이 없는 차를 탔을때 어색함과 불편함을 감추지 못하는 장면을 여러번 보았습니다. 폭스바겐 티구안 사이드스텝 장착으로 달라진 비쥬얼과 승하차의 편리함을 잡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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