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튜닝이야기/벤츠 SLK 클래스

벤츠 SLC250 후방카메라 장착

맛깔닷컴 2020. 2. 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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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씨씨온라인입니다.

가끔 수입차를 보면 이해안되는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차의 가격이나 레벨은 국내와 비교해도 상위권레벨에 드는데 되게 기본적인 옵션마저 안들어있는것을 보면 이 차가 생산되는 해당국가의 운전체계는 우리와 달라도 너무다른것일까? 라는 의문이 드는 대목이죠.

 

지금 보시는 벤츠 SLC250은 벤츠에서도 몇안되는 소형차 카테고리에서 2인승 하드탑컨버터블의 카테고리에 위치한 모델입니다. 포르쉐 처럼 2명밖에 못타는 차 인것이죠.

 

그런데 후방카메라도 안달려 있다고 하네요. 센터페시아엔 그런 장치를 충분히 달고 남았을 모니터도 달려있는데 말이죠.

 

그래서 벤츠 SLC250 에 후방카메라를 장착 하였습니다.

SLC 라는 모델은 과거 SLK 라는 모델과 같은 라인인데요. 벤츠의 라인업을 새로 구축할때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SLC250 은 2000cc 가솔린 엔진으로 작은 체구에서 후륜구동모델을 채택하고 있는데요. 

 

벤츠 SLC250 후방카메라의 장착으로 좀 더 운전이 편리해질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전 년식의 SLK 실내와 비교하면 확실히 최신의 모습으로 새련되어진 느낌이 가득하지만 요즘 나오고 있는 C클래스나 A클래스 등의 차들과 비교해보면 시대에 조금 뒤떨어진 느낌의 실내디자인을 가졌다는 사실을 감출수는 없네요. 하지만 벤츠 2인승 로드스터를 가진다 라는 관점으로 보면 하나도 꿀릴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어노브는 핸들옆에 있는 컬럼식이 아닌 AMG 처럼 센터에 달려있습니다. 어떤 블로거는 이 부분을 날카롭게 지적했지만 스티어링 컬럼에 달린것보다는 좀 낫다는 제 생각입니다.

센터모니터의 화질은 우수한 편이네요. 이 모니터로는 미디어와 자동차의 설정 부분 을 컨트롤 할 수 있는데요.

후방카메라가 기본내장되어있지 않다 라는 점은 좀 아쉽네요.

그래서 하나 달았습니다. 조향과 연동되는 안내선 까지 떴내요.

마치 순정벤츠의 후방카메라가 원래 달려있던 것처럼 정확하게 셋팅된 안내선이 좀더 편리한 후진주차를 완성합니다.

사다리꼴 모양의 두개의 선을 주차라인에 일치시키면 똑바르고 깨끗하게 후진주차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삽입했는데요. C나 E의 팝업식이 아니라 계속 고정되어 있는 형태이지만 지붕이 열리는 컨버터블 모델이기에 배선이 일반 승용차보다 약간 더 까다롭습니다.

그래도 순정상태에 못나 보이거나 눈에 신경쓰이지 않게 장착이 잘 되었네요.

벤츠 SLC250 후방카메라 장착으로 좀 더 편리한 주차를 할 수 있게되었습니다. 차가 작다고 모든 시야가 잘 보이는 것은 아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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