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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디보 국내포착 64억원 엔진3개 전세계 40대한정판

맛깔닷컴 2021. 12. 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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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부가티 디보를 실물로 봤다는 이야기에 자동차커뮤니티에서 뜨거운 감자로 화두에 올랐습니다.
전세계 40대만 한정 생산된 하이퍼카로서 이전의 슈퍼카나 하이퍼카와는 디자인부터가 다른 면이 돋보입니다.
디자인만 다른지, 기능과 성능에 대해서는 어떤지에 대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2018년 8월에 페블비치에서 처음 선보였던 부가티 디보는 부가티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기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디보라는 이름부터가 1920년대 다르가 프로리오 레이싱에서 부가티 Type 35타고 활약했던 유진 디보를 뜻합니다.

부가티 디보는 시론보다 다운포스를 90kg 강하게 늘렸고 에어플로우에 최적화 시킨 루프덕트가 눈에 띕니다. 
시론 대비 23% 커진 리어 스포일러는 에어로다이나믹에 중점을 둔 상태입니다.
무게 자체는 35kg이 줄었습니다.
에어로다이나믹에 중점을 두어 만들었기 때문에 생긴 변화입니다.

물론 이 변화의 기반에는 시론이 있으며, 디자인 변화도 다이나믹합니다.
그래픽적인 면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후드는 새로운 에어 덕트를 추가했고 헤드램프는 세로로 배치됐습니다.

기존 시론의 C자 라인은 루프 상단부터 도어 패널 하단까지 순하고 매끈하게 이어지던 것과 다르게 디보의 측면 라인은 벨트라인 주변에서 끝납니다.
간단하면서도 짜임새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하단에는 에어 덕트를 추가해 고성능 이미지를 전달하고 새로운 스커트를 장착해 공기역학에 최적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부가티 디보의 디자인은 기존의 모델들과 다른 독특한 개성을 표현하고 있는데, 그 성능도 기존의 규격을 벗어난 어마어마한 면을 보여줍니다.
최고출력 1500마력, 최대토크 163kg.m을 낼 수 있는 W16기통 8.0리터 쿼드 터보 엔진과 7단 DSG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밀접하게 짝을 맞추면서 향상된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 시간은 2.4초까지 갈 수 있고 380km/h의 최고 시속을 보여줍니다.
베이스가 된 시론보다 정지상태에서의 도달 시간은 0.1초 빠르면서도 최고 시속은 시론보다 느린 면을 보여줍니다.

서스펜션과 카본 인터쿨러커버, 경량휠을 사용해서 1.6의 횡G에서도 원래의 형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6.2km의 Nardo 트랙기록을 8초 줄인 기록을 가지고 있고 Divo Gray 알칸타라 시트를 실내에 사용하여 안정적인 자세로 주행할 수 있습니다.
매트 카본파이버로 만들어진 대시보드 또한 확인할 부분이며 지난 2021년 7월에 40대 생산을 이미 마친 한정 생산된 하이퍼카 부가티 디보의 가격은 64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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