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튜닝이야기/벤츠 S클래스

벤츠 S클래스 S560 키레스고 작업. 편리해진 일상.

맛깔닷컴 2019. 11. 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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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깔닷컴의 벤츠 튜닝이야기.

오늘은 벤츠 S클래스 S560 키레스고 작업입니다.
벤츠 S클래스는 벤츠의 플래그십 세단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레스고 조차
안달려있다는 사실은 굉장히 충격적이죠. 국내 정식 출고 제품이라면 이럴리 없을껍니다.
이차는 해외 직수입 차량이지요.  S560 이면 V8엔진에 기함급 S클래스 인데요.
벤츠에서 내노라 하는 왠만한 옵션은 다 들어 있어야 맞는 차 이지만 가까이 다다가 
문열림 손잡이를 잡으면 문이 열리고 닫을때도 손으로 슥 대기만하면 문이 잠기는 
그런 기능 바로 키레스고 입니다.

 

Keylessgo 키리스고 가 맞는 발음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키레스고 라고 알고 계시죠.

벤츠 S클래스라면 응당있어야 하는 기능이지만 직수입차량에는 없다는게 신기하네요. S560의 키레스고 작업은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었죠. 그래서 훨씬 일상이 편리해지기도 했구요.

이 작업은 벤츠 순정부품을 사용한 레트로핏 튜닝인데요. 도어핸들을 교체하는건
기본이고 모듈이 시트 아랫부분에 위치하고 있어 생각보다 큰 공사입니다.

 

시트를 다 들어내야 하는 작업이지요. 특히나 S클래스의 경우는 전동시트로 구성되어
있기때문에 시트를 들어내고 다시 조립하는 작업이 굉장히 난해한 작업이기도 합니다.

 

너무나도 단순한 수동기능들로 이루어진 차가 아닌 전자동시스템이기 때문에 차를 
만져야 하는 부분이 너무 까다롭지요.

하지만 리모콘키의 도어락오픈 버튼을 찾아 누르는 방법이랑 키레스고의 방법이랑은 거의 천지차이 입니다. 그렇게 편리한 기능이지요.

벤츠의 전 모델에는 이렇게 키레스고가 기본으로 들어있지 않은 경우가 은근 있는데요. 벤츠 전모델의 키레스고 순정작업이 가능합니다. 국산차의 경우는 운전석과 조수석에만 열림기능이 존재하는데 벤츠의 키레스고는 모든 문에서 열고 잠글 수가 있습니다.

이렇게 벤츠의 작업이야기들을 다루다 보면 자동차만 해도 국내의 정서와 해외의 정서가 많이 다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에서는 같은 가격에도 덜쓰기 위한 노력이 많이 보이죠. 바로 원가절감이라는 부분인데요. 차량 총생산단가에서 부품에 들이는 비용을 1000원만 절감해도 판매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절감된 금액이 엄청나게 높아지는 겁니다.

반면에 독일차인 벤츠는 아예 없던가 아예 충분하게 있던가 이런 느낌이라는 것이죠.

키레스고의 기능은 영상에서 보는것처럼 손을 갖다대면 도어락이 열리고 다시 손을 슬쩍 잠금버튼에 갖다대면 잠기는 방식으로 어차피 손을 한번 대야하는건 맞지만 주머니를 뒤적여 굳이 키를 찾을 필요없이 소지하고 있는것만으로도 차의 문을 열고 닫을 수 있는 매력적인 기능입니다.

물론 리모콘키로도 문을 열고 닫을 수 있기때문에 운전자가 굳이 차로 가서 문을 열어줄 필요도 없습니다.

원래 가지고 있던 고유기능 이외에 키레스고의 기능이 추가된 형태이지요.

벤츠 S560 머신급 차체 플래그십 세단에 키레스고 작업이 완성되었습니다. 이정도는 원래 있어야 하는 기능인데 이제 장착했으니 기본은 하는 상태가 되었네요.


원래 자동차의 모든 기능은 있다 없으면 굉장히 불편합니다. 어떤 기능은 적응조차 무척 힘들어지는 경우도 있지요. 새차를 샀는데 원래 굉장히 편한 기능이었는데 그런 기능이 없을 때 지금의 내 차에 기능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런게 바로 벤츠 레트로핏 작업이라  합니다. 

벤츠 S560 키레스고 레트로핏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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