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튜닝이야기/벤츠 S클래스

2019 벤츠 CLS400d 수전사 카본트림 내장제 교체

맛깔닷컴 2019. 11. 22.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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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깔닷컴의 벤츠튜닝이야기 입니다.

2019 벤츠 CLS400d 의 모습입니다. 벤츠가 이런식의 디자인을 추구하겠다고 선포했던 첫번째 모델이기도 하지요. 지금은 A클래스 부터 신형 GLE가 이런식의 패밀리룩을 안고가고 있는데요. 이제 점점 신형모델의 새로운 패밀리룩으로 자리잡을 에정입니다. S클래스도 이런 스타일로 바뀐다해요.

 

처음엔 S클래스의 정통성을 무너뜨린다는 식으로 반발이 많았지만 제가 보기에 S클래스는 제일 마지막에 변경될꺼 같습니다. 벤츠의 새로운 패밀리룩에 적응이 될때 쯤 말이죠.

2019 벤츠 CLS400d의 실내엔 순정 카본트림이 있었는데 센터콘솔이 블랙 피아노라커 트림이어서 뭔가 언발란스 한 느낌이었습니다. 벤츠에선 나름 보조를 맞춘다고 한것같은데 번쩍번쩍 빛나는 유광센터콘솔은 조금 없어보이기도 하니까요. 한가지 다행인 부분은 벤츠는 다양한 소스로 다양한 색상과 재질을 가지는 내장제로 교체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내가 한종류 이거나 두종류 정도인 국산차와는 차이가 나는 부분이죠.

하지만 벤츠의 내장제 중에 카본재질이 제일 가격이 높습니다. 듣는사람은 바로 헉 소리가 날 정도로 말이죠. 그래서 조금 다른 방법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바로 순정트림위에 카본모양으로 전사지를 입히는 수전사작업을 통해서 말이죠. 물론 같은 카본의 패턴이라고 하지만 순정과 느낌이 같을 수는 없습니다. 카본이란게 원래는 소재의 이름인데 그 소재가 가지는 매시의 간격은 재료마다 다를 수밖에 없는것이기 때문이죠.

순정과 패턴은 다르지만 봐줄만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구요 그러나 너무 전체의 매칭을 신경쓰다 보면 마음에 안들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수전사 카본작업은 좀 더 고민을 해봐야 하긴 합니다.

하지만 무척 저렴하게 구할 수 있고 전체적인 느낌에서 눈에 거슬리는 정도가아니라면 퀄리티나 느낌의 차이에선 다소 봐줄만 하다고 생각되기도 하니까요.

그 밖에 도어를 열면 매끈한 프레임리스 도어가 모습을 드러내는데 반해 도어의 아랫쪽이 밋밋합니다. BMW 6GT는 자동차에 날개가 달린듯한 도어램프가 장착되어있는데 말이죠. 벤츠가 그런 부분에선 좀 인색한듯 하네요.

그래서 도어로고램프를 넣었습니다. 중국산 OEM 제품이 많지만 순정제품으로 넣었습니다. CLS는 품격있는 벤츠의 스포츠쿠페이니까요.

신형 CLS의 차고를 높이 띄우고다녀서 스타일이 보기 싫었는데 차고를 끝까지 내리고 다니는 신형 CLS를 봤더니 디자인이 용서가 되던걸요. 요즘은 저도 익숙해져서 이 패밀리룩 디자인에 박수를 쳐주고 싶을 정도 입니다.

 

2019 벤츠 CLS400d 수전사 카본센터콘솔과 순정 도어로고램프 작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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