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차, 유재석이 탄 노란색 국산 스포츠카의 이름은?

안녕하세요. 티비속 자동차이야기 오늘은 수요일에 방영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왔던 차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저는 유퀴즈온더블럭이라는 예능을 잘 보는편은 아닌데요. 우연히 티비를 보다가 눈에 들어온 반가운 차가 있었네요.

유재석이 차를 좋아한다는건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사실인데요. 그래서 항상 운전을 하는 장면이 나오면 자신이 손수 운전을 하는 모습이 방송에 나옵니다. 마치 이수근이 항상 운전대를 잡고 있는 것 처럼 말이죠.

이 차의 이름은 이 사진에도 적혀있네요. 물론 잘 보일듯 말듯 영어로 적혀있어서 알 수는 없습니다. 앞에는 T 로 시작하네요. 이 이름의 의미는 상어라고 들었습니다.

 

이 차의 디자인은 현대가 컨셉카로 내놓은 HCD-2 의 모습을 모태로 하고 있는데요. 이 차가 나오기 훨씬 전에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에서 잠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방송에 나왔던 이상엽 님도 아스팔트 사나이 라는 드라마를 보고 이 길에 접어드셨다고 하지요.

 

유 퀴즈 온 더 블럭 차로 출연한 레몬색 아닌 노란색 스포츠카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멋진 약력과 스펙을 가졌네요.

이 차는 4기통 2000cc DOHC 엔진을 가졌습니다.

머플러 튜닝도하셨군요. 이 차가 나왔을 시기엔 머플러 튜닝이 유행했었습니다. 순정 머플러는 소리도 그렇고 너무 외소하니까요. 방방거리는 소리를 들으면서 달리는게 느낌이 꽤 좋거든요. 차도 좀 잘나가는것 같고 말이죠.

 

제가 당시에 타던 차에도 머플러 튜닝이 되었습니다. 당시 좀 사람들이 튜닝을 무분별하게 하는 바람에 튜닝머플러 단속도 있었고 구조변경이라는 개념도 이때부터 드러나기 시작했었지요.

금방이라도 날아갈 듯한 날개는 사실 사제로 튜닝한것이 아니라 순정으로 달려있는 스포일러 입니다. 이 차는 이 스포일러 떄문에 후방시야가 무척 안좋았다고 하지요. 지금 같았으면 순정으로 못나왔을 텐데 이때는 그런 규제가 덜했습니다.

무슨 이런 차를 가지고 스포츠카 라고 이야기하냐 라고 물으실지도 모르겠지만 이 차는 국산차 중 최초로 200km/h 를 넘길 수 있는 차 였지요. 무려 보험을 들때 스포츠카 할증도 적용이 되는 차 입니다. 사실 스포츠카 할증이라는 개념도 이 차가 도입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껍니다.

실내도 굉장히 고급스럽죠. 국내 지금나오는 차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네요. 순정 오디오도 굉장히 멋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차의 이름은 상어를 의미하는 이름 티뷰론입니다. 현대 자동차 티뷰론이구요. 이 차는 TGX 라는 모델입니다.

후방시야를 가릴만큼의 큰 스포일러를 가진차가 티뷰론 TGX 이지요. 엔진셋팅도 약간 다르다고 들었는데 어느정도인지는 모르겠네요.

유 퀴즈 온 더 블럭 차로 유재석이 스포츠 카라고 극찬했던 자동차는 티뷰론 TGX 97년 모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