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튜닝이야기/벤츠 C 클래스

2018 벤츠 C200d 안드로이드오토 코딩기능 실행

맛깔닷컴 2019. 9. 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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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더쿠니의 벤츠 튜닝이야기 간만에 찾아왔네요. 이제 꼬박꼬박 잘 쓸께요.

 

현 시대에서 전세계 모든 사람들의 편의를 돕고있는 대표적인 장치중에 스마트폰이 있지요.
하나는 구글 사의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고 또하나는 애플 iOS 를 탑재한 폰입니다.
애플이라는 회사는 하드웨어부터 소프트웨어까지 모두 한 회사에서 만들어 자사의 장치에 맞게 빠릿빠릿한 처리속도를 자랑하는 기업이지만 요즘 엄청나게 발전하고 있는 하드웨어를 소프트웨어가 못따라가서 그 인지도도 살짝 주춤한 상태인 회사이지만 어마어마하게 높은 가격임에도 아직 찾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유하나만 예로들어도 설득력이 바로 생기는 그런 회사이기도 합니다.

안드로이드라는 OS 는 UNIX 를 본따 쉽고 편리하게 그리고 무료로 배포했던 리눅스라는 공개 OS 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마트폰 OS로 모든 시스템이 공개형이고 무료로 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많은 개발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그대신 바이러스나 각종 해킹프로그램들이 접근할 수 있는 경로가 풍부하기 때문에 좀 위험하기도 한 그런 시스템입니다.

최근 안드로이드와 iOS 에서는 자동차에서도 손쉬운 스마트시스템을 만들 수 있게 스마트폰과 유선으로 연결하여 편리한 기능을 공유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이 있는데 그게 바로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입니다.

이 시스템은 운전하기 편리하게 자동차의 순정콘트롤이 모두 적용되게끔 되어있으며 운전하는데에 지장을 주는 동영상 재생등이나 조작이 많이 필요한 기능은 배제하고 있어 운전하는데 쓸모있는 기능 위주로 만들어둔 스마트기능입니다.

국산차의 경우 네비게이션을 비롯한 순정 솔루션이 꽤 안정적이고 간편하기 때문에 굳이 이런게 필요가 없는데요.
수입차의 경우는 네비게이션이 불편하고 국산차에 비해 불편한점이 많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순정기능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안드오토 나 애플카플레이는 2019년식 이후 벤츠 모델에는 기본탑재되어져서 나오는데요. 그 이전모델에는 기본탑재가 아니라는점이 안타까운 점이겠지요.

개발이 됨과 동시에 바로 출고가 되는 국산차와는 달리 개발이 되고 현지에서 출시가 되어도 한국에서의 정식출시가 되기까지에는 꽤 시간이 걸리는 수입차 인지라 어떤 기능은 기본장착도 안되어 있는 그런 기능들이 꽤 많은 편이지요.

벤츠의 경우 2018년 이전 모델에는 안드로이드오토나 애플카플레이를 실행할 수 없는데 오늘 입고된 2018년식 C200d 의 경우 다행히도 코딩작업으로 이 기능을 살릴 수 있어서 작업을 실행하였습니다.

이 차에는 깡통네비라 불리우는 A-LINK가 달려있었는데요. 안드로이드 셋탑이 아닌 단순한 네비게이션만 작동되는 것이라 안드로이드 오토의 큰 필요성은 못느끼는 상태였지만 점점 발전하는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그래서 시공을 시작하였습니다.

안드로이드 오토는 안드오토 어플이 설치되어 있는 스마트폰과 자동차가 연결을 완료하면 바로 진행합니다.
음악은 블루투스가 아닌 안드오토가 직접실행하여 벅스, 멜론, 지니뮤직 등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해야 실행가능합니다. 네비게이션은 카카오네비만이 유일한듯 싶네요.티맵이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벤츠의 콘솔박스안쪽에 보면 USB 단자가 두개 있는데 두개중 오른쪽 포트에 그림이 폰과 모니터 아이콘이 보이는것으로 접속하면 연결이 됩니다.

 

아이폰을 꽂으면 카플레이로 연결이 되고 안드로이드 폰을 꽂으면 안드오토를 연결하게 끔 되어있네요.
안드오토를 처음시작할 경우 몇가지 설정을 해야하므로 운전중엔 자제할것을 부탁드립니다.

일단 연결이되면 폰은 거의 만질일이 없으며 벤츠의 커맨드 다이얼이나 터치콘트롤로 움직일 수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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