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벤츠 C클래스 디지털콕핏 장착으로 고급스러움 장착

안녕하세요. 벤츠 순정옵션 튜닝의 세계 맛깔닷컴의 튜닝이야기 입니다. 

오늘은 국내에 없는 튜닝. 벤츠 C클래스의 디지털 콕핏 튜닝입니다. 벤츠는 2019 뉴 C클래스를 220d 모델만 선 출시하고 뒤이어 350e 모델을 출시하였는데요. 220d 에는 NTG5.5 인 E클래스의 커맨드를 넣어서 기존의 C클래스보다 훨씬 개선된 실내 기능으로 기존의 C클래스에선 볼 수 없었던 스타일과 기능을 마구 뽐내고 있습니다.

 

사실 C350e 는 실내를 보지 못했는데 GLC350e 와 같다면 구형 커맨드 버젼을 가지고 있어서 이 작업은 안될지도 모르겠네요.

보통 C클래스 이건 E클래스이건 세단과 쿠페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작업대에 올려진 차량도 C 쿠페입니다.  같은 C클래스 라고 해도 약간의 차이가 있는것이죠. 외형상의 차이도 있지만 시스템의 차이도 존재합니다.

그래서 항상 해매는 일들이 생기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C클래스 세단모델에 장착을 성공하여 자신하던 작업인데 C쿠페에서 말썽이 생겨 꽤 오랜시간동안 고전을 하고 마침대 성공을 하였네요.

디지털콕핏의 작업을 완성하면 위처럼 멋진 세레모니를 볼 수 있습니다. 차에 타면 내 시선을 압도하는 세레모니는 내가 벤츠를 탄다는 자신감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기도 합니다.

그 어떤 모델의 디지털계기판 보다도 해상도가 좋아보이는 패널은 총 3가지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테마마다 중요시하는 관점의 차이를 극명하게 만들어 두어서 필요한 사람들이 보기에 편하도록 구성시켜놓았습니다.

각각의 테마는 E클래스에서 보던 스포츠 클래식 프로그레시브의 세가지 모드를 보여주는데 특히 프로그레시브 모드에서는 속도계와 RPM 게이지를 숫자가 증감하는 모습으로 그대로 보여주어 비쥬얼적인 요소를 훨씬더 가미시켰습니다.

기존 C클래스에선 없었던 기능인데 S클과 E클에는 있는 기능이죠. 저기 보이는 네모낳고 검은색 부분에 손가락으로 위아래로 쓸어내리면 화면에서 스크롤이 된다는 사실.

방향키 버튼을 여러번 누를 필요없이 마치 마우스의 가운데에 있는 휠스크롤 돌리듯이 돌려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생각보다 엄청편하죠.

E클 커맨드의 기본내장으로 E클래스의 엠비언트 기능이 그대로 들어왔는데 밝기를 변경하거나 64색의 엠비언트를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밝기도 엄청 밝아졌네요.

장착을 마쳤습니다. 알고 있던 기본기능이외에 HUD 의 위치나 내용등을 수정할 수 있고 대부분의 기능을 핸들로 조정이 가능하다는게 압권이네요.

C클래스 AMG-LINE의 D컷스티어링이 장착되어 멋스러움을 배가 시켜줍니다. C클래스이지만 C클래스 아닌 같은듯 다듯한 벤츠 C쿱 의 모습입니다. 기존에 보여지던 아날로그 계기판을 벗어던지고 디지털로 변화하니 스타일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여주네요.

거기에 AMG-LINE 까지 더해져 밋밋한 씨클래스가 아닌 멋진 C220d 쿠페 AMG-LINE 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