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튜닝이야기/벤츠 C 클래스

벤츠 C클래스 W205 전동트렁크 순정레트로핏 작업

맛깔닷컴 2019. 4. 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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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깔닷컴의 수입차 튜닝이야기 입니다.

전동트렁크는 사실 승용차에는 별로 필요가 없습니다. 대형세단이거나 SUV 일 경우에 필요한 옵션이죠.

보통은 트렁크가 무거워 닫기에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능이긴 하지요.

 

과거에는 트렁크를 열때도 지금처럼 완전히 젖혀지듯 열리지 않아서 손으로 들어올렸어야 했지요.

하지만 요즘 나오는 차들은 트렁크 버튼을 누르면 완전히 젖혀지듯 열립니다.

 

그래서 전동트렁크의 역할은 자동으로 닫아주는 역할밖에는 없지요.

사실 자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트렁크는 평상시에도 아주 쓸모가 있습니다.

키의 리모콘을 이용해서 굳이 트렁크 앞에까지 가서 열지 않아도 미리 열어놓을 수 있고 문을 닫을때도 트렁크쪽에 달린 버튼을 이용해서 아주아주 시크하게 버튼 하나만 누르고 뒤돌아서 들어올 수 있지요.

 

저도 이번에 전동트렁크를 처음 달아봤는데요. 그동안 이런기능이 없던 차들보다 훨씬 편한 무언가가 있더라구요. 

보통 SUV는 해치가 워낙 무겁기도 하고 닫기도 힘들어서 전동트렁크를 많이 순정으로 달고나오는 편이기도 하고 사제로도 많이 장착하는 편이지만 C클래스 같이 작고 가벼운 트렁크가 장착된 차들은 이걸 그렇게 신경쓰지 않는 편이기도 합니다.

원래 전동트렁크가 없는 차량은 이부분 아이콘에 그려진 화살표가 열림쪽에만 표시되어 있지만 전동트렁크를 장착하고 나면 위아래로 표시된 버튼으로 교체하게 됩니다. 사제 OEM 작업은 이런 디테일함이 떨어지죠.

트렁크에 장착되는 닫힘버튼은 닫기편한 위치에 매립되어 장착됩니다.

전동트렁크가 장착되어 있으면 실내에서도 리모콘이나 트렁크 문앞에서도 전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손에 꼭 뭐가 들려있어서 여유가 없더라도 자동으로 뭔가 작동된다는 사실은 굉장히 편한세상에 발을 들여놓는것과 같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문명의 이기란 참 편한것 같네요.

고작 전동트렁크 갖고 문명의 이기를 따지고 들기는 뭐한 발언이지만 있으면 참 편리한 레트로핏 튜닝인것 같습니다.

 

맛깔닷컴의 튜닝이야기 

벤츠 C클래스 순정 전동트렁크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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