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러운 상식과 이야기

660 스피드스터 Speedster 포르쉐 356 느낌을 주는 경차 오마주

맛깔닷컴 2022. 1. 8. 15:58
반응형

660 스피드스터 출시! 포르쉐 356을 경차버젼?



포르쉐의 이름이 들어간 첫 차이자
1948년에 등장한 포르쉐의 아이콘인 
356은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단종되었음에도 여전히 인기가 좋은 모델로
호평받고 있습니다.



차량 수집가들 사이에서도 이 모델을 
고가로 거래하기도 하며 레플리카 
제품도 많아서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356은 
사실 레플리카 차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름다운 디자인과 인기로 
여전히 상품성이 높은 차량인 만큼 
이번에 일본 포스쉐 딜러 
정비업체 루더 인터내셔널에서 
포르쉐 365의 오마주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660 스피드스터라는 네임으로 
만들어진 배기량 660cc의 
소형 로드스터 차량입니다.


다이하쯔 코펜 느낌을 주는 
일본 경차 스타일의 660 스피드스터는 
스타일과 비율이 356과 흡사합니다.


전장 3,960mm 전폭 1,670mm 
전고 1,260mm로 오마주한 오리지널과 
비슷한 크기고 엔진은 660cc로
일본 경차 규격파워트레인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차체가 일본 경차 기준보다 
크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경차로 
등록될 수 없습니다. 


356의 레플리카가 아닌 
오마주 모델이라는 점에서 아름다운 
디자인 스타일을 보여주면서 
편의성은 높힌 만큼 수동식 
소프트톱이었던 356과 다르게 
전동식 하드톱을 
코펜과 같은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최신 인젝션 타입 엔진을 사용해 
예전의 오래된 카뷰레터 타입에서 
벗어났고 무엇보다 에어컨이 
생겼다는 큰 장점이 있네요.


660cc 코펜 파워 트레인과 
자동 변속기를 쓰고 있어서 
동력 성능은 일본 경차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리지널 356을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과 현대적인 경차 기술력을 
합쳤다 할 수 있습니다.

코펜의 파워트레인에 조금 
더 커진 차체와 356 외관 디자인을 가진 
660 스피드스터는 398만 8,000엔이라 
한화로는 약 4천 100만원 가량으로 
어떤 면에서는 현실적인 비용이지만, 
성능과 실 사용 면에서 어떨지, 
시장 반응은 더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디자인이라면 실 생활용
자동차로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을까 라는 우려도 있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