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속 자동차이야기

더 킹 조인성의 오픈카 성공한 그가 누리는 멋진 차는?

맛깔닷컴 2020. 5. 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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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속 자동차 이야기 입니다.

영화 더 킹은 지금으로 말하면 고등학교때 일진의 삶을 누리던 조인성이 어느날 아버지가 어떤 젊은 사람에게 엄청나게 맞는데 정작 아버지는 꼼짝도 못하는걸 보고 저런사람이 되어야 겠다고 결심하면서 인생이 달라지기 시작하죠.

 

하지만 공부를 안하던 사람이 갑자기 한다고 잘 될리가 있나요. 그런데 의외의 장소에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죠. 평소 노는것을 좋아하며 친구들과 놀러다니기만 좋아하던 조인성은 시끄러운데에서 책을 봤더니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며 학교가 아닌 자기가 늘 노는 공간에서 공부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저도 그 장면을 보고 평소 집중이 잘 안되던 공간에서 방법을 달리했더니 집중이 잘되는 방법을 알아냈던 계기를 만들었죠.

 

여튼 극중인물인 조인성은 고등학교때부터 성적을 반전시키고 법대에 들어가고 대학을 졸업하고 사법고시 준비를 착실하게 하여 마침대 검사가 되는데 성공합니다.

영화 줄거리보다 영화중간에 시선을 확 끌게했던 장면이 있는데요 더 킹 조인성의 오픈카가 나오죠 폼나게 사는게 어떤것인지 잠시 보여주는 장면에서 성공한 그가 누리는 멋진 차는 무엇일까요.

극중 류준열은 조인성과 함께 놀던 비슷한 수준의 친구였지만 그대로 어둠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고 후에 이어진 인연 덕분에 조인성의 뒤를 봐주는 역할로 나오게 됩니다.

여기에 나온 그의 멋진 오픈카 더 킹 조인성의 하얀색 스포츠카는 무슨차 일까요?

 

처음엔 벤츠라고 생각했지만 앞모습이 딱 나온 후에야 벤츠는 아님을 알았네요. 맞습니다. 멋진 차라면 이정도는 되어야지요. 사이드카의 호위를 받으면서 제일 앞에서 나갈 수 있는 이 차는 지붕이 열리는 오픈카 입니다.

스포츠카 중에서 지붕이 열리는 컨버터블을 스파이더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스파이더의 어원은 잘 모르겠지만 이 차는 바로 포르쉐 박스터 스파이더 입니다.

멀리서 부터 점점 다가오는 차 포르쉐는 개구리처럼 헤드램프가 동그란 차만 있는 줄 아시겠지만 카이맨 그리고 박스터 라는 모델은 헤드램프가 동그란 911 이라는 모델 말고 독특한 헤드램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차는 90년대에 출시된 포르쉐 박스터 입니다. 

 

똑같은 차를 찾지는 못했지만 대략 이런 느낌이지요.

20년이 넘은 차 임에도 아직 2천만원 가까운 중고시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지붕이 열리는 차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차가 없더라구요.

저도 더 늙기전에 지붕이 열리는 차를 한번 사보려고 알아봤는데 생각보다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아서 포기했지요. 역시 차는 용기로 사는 것이다 라는 말이 맞는 것 같습니다.

 

영화 더 킹의 조인성이 멋지게 성공해서 기분낼때 대로를 질주하는 멋진 차는 포르쉐 박스터 스파이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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