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튜닝이야기/벤츠 E클래스

벤츠 E클래스 OEM 전동트렁크 작업 (for W213)

맛깔닷컴 2019. 4. 12. 10:53
반응형

안녕하세요. 맛깔닷컴의 벤츠 튜닝이야기

입니다.

 

전동트렁크는 사실 전동으로 열리고 닫히는

트렁크를 말하는데요. 과거의 트렁크는 안에서

열거나 밖에서 키로 열면 손으로 굳이 열어줘야

했지만 약간의 발상의 전환으로 요즘은

스위치를 당기는 순간 트렁크가 활짝 열리는 

메카니즘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특별한 전기장치가 없어도 스프링의 장력이나 

쇼바의 장착등으로 가능해 진건데요.

 

전동트렁크는 자동으로 열어주는 부분 뿐 아니라

자동으로 닫아주는 기능이 더 신박한 장치

입니다.

 

차가 커지고 대형화 되면 트렁크의 무게도 당연히 나가게

마련인데요. 그래서 대형차량에 옵션으로 달려있던 것이

이제는 트렁크도어가 그리 무겁지 않은 차들에도 적용이 되고

가격이 꽤 높은 순정옵션보다 기능이 없는 채로 출고한 차를

위해 간단히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OEM 전동트렁크도

인기리에 장착되고 있습니다.

 

벤츠의 순정 브로셔에 나와있는 옵션명은

파워 클로징 트렁크라고 합니다. 원래 벤츠 순정 전동트렁크는

가볍게 닫히지 않고 조금 쌔고 터프하게 닫힙니다.

밖에서 누가 문을 쌔게 닫는것 같은 느낌이죠.

 

근데 OEM 제품은 그래도 좀 스무스 하게

닫히는 느낌이 있어 차이를 만들죠.

 

하지만 순정품 튜닝과 OEM 튜닝의 차이점은

제품의 내구성을 들 수 있겠네요.

 

물론 얼만큼 오래 자주 써야 순정품과 OEM 의 내구성

격차가 벌어지는지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재미있는건 전동트렁크 OEM 장착을 완료하면

그동안 트렁크를 열었던 스위치들이 모두 전동트렁크

열림닫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리모콘도 한번 누르면 열리고 또한번 누르면 닫히고

실내에 붙은 스위치도 한번 누르면 열리고

또한번 누르면 닫히죠.

옵션을 넣으면 사용이 가능한 

풋센서도 있습니다.

 

풋센서는 사실 국내가 아닌 미국감성이죠.

 

우리나라에선 비닐봉지나 장바구니 등을 쓰지만

미국에선 손잡이가 안달린 종이봉투를 양손으로

들고 있으니까요 트렁크를 발로 여는게 필요할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이게 필요없지는 않습니다.

 

쓸모는 각자 찾으셔야 겠지만요.

실내에는 전에 없던 트렁크 닫힘 버튼이 삽입됩니다.

 

전동트렁크가 좋은점은 힘들여 트렁크를 닫지 않아도

트렁크가 잘 닫혔는지 굳이 확인해 보지 않아도

무심하고 시크하게 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된다는 점입니다.

 

 

그게 편의성을 배가 시켜주지요.

 

 

벤츠 E클래스 W213 OEM 전동트렁크 

이야기 이지만 전 차종가능합니다.

 

 

맛깔닷컴의 벤츠 E클래스 튜닝이야기 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