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튜닝이야기/벤츠 E클래스

벤츠 E300 송풍구엠비언트와 GT 세로그릴 장착.

맛깔닷컴 2019. 9. 1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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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맛깔닷컴의 벤츠 튜닝이야기 입니다.

 

벤츠 CLS 에 순정으로 들어가던 송풍구 엠비언트를 E클래스에도 적용시키고 C클래스에도 적용시켜 지금의 상태보다 훨씬 멋진 느낌으로 만들게 된것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꾸준히 완성되는 실내 비쥬얼을 업그레이드 시키시려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보통은 부메스터 3d 엠비언트까지 포함해서 풀 장착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처음엔 와이드콕핏만 그 다음엔 엠비언트 이런식으로 조금씩 E클래스의 비쥬얼을 완성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우선은 아웃사이드

 부터 나가볼까요. 

벤츠의 세로그릴은 AMG GT 부터 쭉 이어져 오는 스포티한 아방가르드 모델을 반영하는 상징과도 같은것이죠. 요즘엔 지바겐에도 세로그릴이 탑재되어져서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E클래스에서 못할게 없습니다.

 E클래스의 벤츠 세로그릴은 순정제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오른쪽에 붙은 AMG 뱃지와 360 어라운드뷰가 순정으로 장착된 E300에도 카메라의 간섭이나 그 부분을 잘라내야 하는것이 아닌 카메라 자리까지 그대로 마련되어 있어서 전방카메라 또한 360 어라운드뷰의 보정치를 벗어나거나 어라운드뷰가 틀어지는 문제점은 생기지 않습니다.

E클래스전용 세로그릴로 나온 제품은 범퍼의 단차나 장착을 마치고도 덜렁거리거나 흔들리는 유격없이 깔끔하게 장착됩니다.

AMG GT의 느낌과 많이 비슷하려면 차고가 더 낮아져야 하겠지만 그걸 원치는 않으시겠죠. 혹여 세로그릴을 장착한 E클래스의 모습이 조금 어색하다고 느껴지신다면 그건 차고를 낮추면 해결됩니다. 팁이에요. ㅎㅎ



송풍구 엠비언트는 E클래스의 실내에 있는 6개의 순정송풍구가 교체됩니다.  
원래 센터에 있는 송풍구는 2개 1세트로 구성되어 두개 하나씩 가운데 있는 다이얼로 개폐가 조절되었지만 송풍구 엠비엔트에 들어가는 송풍구는 개폐가 개별로 동작하기 때문에 2개당 1개씩 있는 개폐다이얼이 쓸모없게 됩니다.  E클래스에 순정으로 달려있는 개폐다이얼은 송풍구 2개가 묶여있는 셋트에 어세이로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구멍이 뚫려져 있는 채 그대로 둘 수는 없기 때문에 강력접착제를 이용하여 다이얼을 잘 붙여놓게 됩니다.

기존의 순정송풍구는 메탈릭한 색상으로 구성되어있긴 하지만 엠비언트 송풍구의 메탈릭한 질감과는 비교도 되지 않습니다.
도어에 장착된 부메스터 미드레인지 커버의 광택과도 비교될 수 있을 정도이니까요.

송풍구 엠비언트는 와이드콕핏의 상단엠비언트와 함께 멀티컬러 엠비언트가 실행되었을때 굉장한 앙상블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다이얼은 강력접착제로 장착되어 있지만 무리하게 돌려보다간 부러질 수도 있으니 송풍구 엠비언트가 장착되면 건드리지 않는것으로 하셔야겠네요.

다이아몬드 그릴이나 세로그릴을 장착했을때 벤츠의 순정그릴이 얼마나 재미없게 생긴건지 잘 느낄 수 있지요.

확실한 개성을 업하게 만드는 벤츠 세로그릴을 장착한 E300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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