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튜닝이야기/벤츠 GLC 클래스

벤츠 GLC350e 안드로이드 모듈 M2C 와 와이드모니터 장착

맛깔닷컴 2019. 9. 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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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GLC350e 안드로이드 모듈 M2C 와 와이드모니터 장착

2019년형 벤츠 C클래스에는 E클래스의 커맨드를 그대로 들여와 오토빌리지에선 디지털콕핏 장착도 가능하고 64색상의 엠비언트도 가능하며 실내의 느낌이 많이 개선되어 E클래스의 느낌이 살짝 풍기는 그런 스타일을 가졌지만 2019년 C클래스 보다 조금 후발주자로 출시된 벤츠 GLC350e 의 경우는 2018년형 C클래스의 커맨드를 그대로 갖고 있어 조금 의아하신 분들도 있으시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이 부분은 현지에선 이미 한참전에 출시된 GLC350e 가 국내에선 인증이 늦어져 늦게 들어온 상황인데요. 
이렇듯 국내 수입차는 국내 인증이 떨어져야만 들어올 수 있는 불편한 진실을 안고 있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국내의 환경법에 확실히 맞춰져야 겠지요.

때문에 해외현지에서 어떤차가 새로 나왔다고 해도 국내 인증이 떨어지지 않으면 국내 오너들은 볼 수 없는 현실. 아쉽지만 국내 실정에 맞게 차를 잘 만들어주길 바래야 겠지요.

 

벤츠의 출력표기 뱃지는 특정 출력이나 마력을 나타내는것은 아니고 GLC350e 라고 하면 과거 3500cc N/A 엔진을 달고 있었던 차량의 출력과 비슷한 정도 쯤이라고 이해하시면 편할 듯 싶습니다. GLC350e 는 4기통 2000cc 엔진에 전기모터가 합세하여 튼실한 출력을 내주고 있지요.

 

오늘은 GLC350e의 실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센터 와이드모니터와 M2C 작업을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순정 센터모니터는 조금 작은 7인치 정도의 사이즈를 가지고 있는데요. 순정모니터를 굳이 더 큰 모니터로 바꿀 필요는 없겠지만 안드로이드모듈인 m2C를 장착하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집니다.

M2C 가 안드로이드 모듈이긴 하지만 100% 모니터의 터치만으로 콘트롤 하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커맨드 다이얼로 더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안드오토 같은 순정기능이 더 쓸모있기도 한데요. M2C 같은 안드로이드 모듈보다 차라리 좀 더 비용이 저렴하고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카플레이의 사용자가 더 많은게 사실이지만 둘의 기능은 엄밀히 말해 좀 다릅니다.

 

순정모니터는 차량의 셋팅이나 조정 등을 위해 필요한 부분인데요. 최근에는 애플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 등의 연결 이후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도 사용가능합니다.

 

저의 경우는 스트리밍 음원을 출력할때 M2C 에서 출력하는것 보다 스마트폰에서 출력하는게 훨씬 음질이 좋아서 안드오토와 M2C 를 혼용해서 쓰고 있는데요. 그렇게 사용하기 위해 와이드모니터가 아주 적절하게 사용됩니다.

GLC 실내의 스타일링을 제법 근사하게 바꿔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지요. M2C 안드로이드 모듈은 운전 중에는 시선을 많이 빼앗기므로 가급적 사용자제를 권유하지만 운전자외에 아이들이나 가족들에게 장거리 여행의 피로도를 조금 완화시켜줄만한 특별한 아이템인것 같습니다.

어딘가에서 누군가를 오랫동안 기다려야 할때나 차가 오랫동안 정체되어 오도가도 못할때는 굉장히 좋지요.

하지만 작은 순정모니터 하나로는 순정화면과 M2C 화면을 되돌리기 버튼을 3초이상 누름으로써 화면전환을 계속해서 해야하는데 와이드모니터는 순정화면과 M2C 화면을 나란히 띄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안드로이드오토와 M2C 화면을 나란히 띄울 수 있고 안드오토나 카플레이로 네비를 띄우는 동안 M2C 로 유튜브나 영화시청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C클래스 혹은 GLC 처럼 센터모니터가 작은 모델인 경우엔 M2C 장착시 필수 처럼 함께 떠오르는 와이드모니터. 
꼭 와이드모니터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만 굉장히 불편해질수도 있다는 불편한 진실이 있네요. 


이상 GLC350e 벤츠 GLC350e 안드로이드 모듈 M2C 와 와이드모니터 장착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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