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220d 블랙 애시우드 트림 교체 멀티컬러 엠비언트 적용

안녕하세요. 씨씨온라인입니다.

벤츠 C220d 는 종전에 나왔던 C클래스와는달리 E클래스의 커맨드를 달고 나왔습니다. 모양은 C클래스 이지만 그의 명령어 체계는 E클래스용이 장착되어 있는것이죠. 그래서 커맨드장치의 일부는 E클래스와 굉장히 닮아 있습니다.

 

W205 라는 모델번호 라는 테두리안에서 큰 폭으로 달라지진 않았지만 여러개의 LED 가 헤드램프를 구성하는 등의 디테일한 차이점이 존재할 뿐입니다.

2019년에 제일 처음 선보인 C클래스의 모델은 C220d 로 국내에서는 한가지 트림만을 내놓아 선택의 여지가 없었지요. 뒤이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인 C350e 가 출시되었지만 인증을 늦게 받은탓에 실제 버젼은 2017년~2018년 정도의 모델이라 2019년식 C220d 와는 많은 차이점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지금 여기 보시는 차는 벤츠 C220d 이며 블랙 애시우드 트림을 교체하고 엠비언트를 더 화려하게 만드는 멀티컬러 엠비언트를 적용하였습니다.

일단 유광블랙의 피아노라커 트림을 훨씬 고급스러운 재질과 느낌을 가지는 블랙애시우드 트림으로 변경해줘야 합니다. 기존의 트림에는 엠비언트라인이 없지만 트림이 교체되면서 엠비언트 라인도 새로 넣어줍니다.

블랙 애시우드트림은 매번 수입할때마다 나무의 결이 다른것으로 보아 실제 나무껍질 등을 이용하는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되는데요. 블랙은 색을 입히는것이라 거의 같은 색상이지만 브라운 애시우드 트림의 경우 색에도 미세한 차이를 볼 수 있네요.

순정 도어트림은 피아노 라커트림으로 어릴때 피아노학원에 잔뜩있던 검은색 피아노의 바디를 연상시키는 트림입니다. 정말 아쉬운 부분은 엠비언트가 없다는 것이죠.

그래서 엠비언트를 삽입하고 블랙애시우드트림으로 교체합니다.

벤츠 C220d 의 경우 트림의 구성품은 도어 4개에 장착되는 조각과 정 가운데에 있는 콘솔로 구성되는데요. 트림과 콘솔이 세트가 아닌지라 부품체계도 별도로 분리가 되어서 모두 같은 느낌을 만들려면 트림과 콘솔을 모두 바꿔줘야 합니다.

 

여기 보시는 C220d 의 경우 센터콘솔은 그냥 원래 달려있던 피아노라커 콘솔로 두기로 한 모양입니다.

 

대신 엠비언트를 심어주었네요. 그래서 좀 더 멋진 스타일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엠비언트는 2018년식까지만 해도 3색이었지만 2019년에 e클래스의 NTG5.5 커맨드가 장착되면서 64색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심지어 코딩작업으로 멀티컬러기능까지 삽입할 수 있는데요. 멀티컬러 기능을 작동시킬 경우 좀 더 현란한 엠비언트 스타일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뒷좌석까지도 엠비언트가 잘 들어오네요.

멀티컬러 엠비언트는 엠비언트를 상단과 하단으로 분리하여 서로 다른 색상을 나타나도록 한 것인데 멀티컬러엠비언트에 프리셋이 있어 각 프리셋마다 밝기와 세기를 조절할 수 있고 실내온도에 따라서도 빨간색과 파란색 등을 바꿔 줄 수 있는 기능이 들어있습니다.

이 기능이 모두 완벽하게 작동하려면 모든 부품이 순정품이어야 한다네요.

기존에는 보이지 않던 도어트림의 엠비언트가 들어가니 이제 운전중에도 화려한 빛깔을 경험할 수 있겠네요.

멀티컬러 엠비언트의 작동으로 센터와 도어를 다른색으로 보여지게 할 수도 있게 되었네요. E클래스의 경우 와이드콕핏 주변으로 상하단 멀티컬러가 작동하는데 C클래스는 센터와 사이드로 구분한 멀티컬러가 완성되었습니다. 여기에 3d 부메스터 트위터의 엠비언트까지 합류한다면 정말 멋진 스타일을 만들 수 있겠네요.

 

벤츠 C220d 블랙 애시우드 트림 교체 멀티컬러 엠비언트 적용으로 그동안 심심했던 C220d 의 실내를 좀 더 빛나는 모습으로 변화시킬 수 있게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