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220d 익스클루시브 내장제 블랙애쉬우드트림 교체

안녕하세요. 씨씨온라인입니다.

 

벤츠는 아방가르드와 익스클루시브가 있지요. 아방또는 익스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아방가르드는 스포티한 스타일을 강조하는 느낌이고 익스클루시브는 벤츠 본연의 고급스러움과 품위있는 스타일 그리고 고급스러운 옵션이나 내장을 강조하는 느낌이라서 벤츠S클래스를 제외한 스탠다드 클래스의 엔트리 모델은 대부분 아방가르드 부터 시작을 하고 조금 럭셔리한 옵션부터 익스클루시브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익스깡통모델은 없다는 소리죠.

 

벤츠 C클래스는 대부분 아방가르드 스타일로 익스클루시브는 시내에서도 거의 볼 수 없는데요. 아무래도 벤츠만 모이는 공간이다 보니 오늘은 벤츠 C220d 익스클루시브가 입고되어  내장제 블랙애쉬우드트림 튜닝 교체작업을 하러 들어왔습니다.

익스클루시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이렇게 보닛 끄트머리에 삼각별 엠블럼이 있다는건데요. 삼각별은 운전석에서 운전을 하면서도 보이기 때문에 내가 벤츠를 운전하고 있다는 느낌을 은은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아주 오래전에도 벤츠를 말할때 벤츠의 특징에 이렇게 운전할때 보이는 삼각별의 느낌을 얘기하는 경우가 있었는데요. 아방가르드는 이런느낌이 반감되어 조금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사람마다 취향이 달라 이런게 중요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는데요. 제가 아방가르드를 타면서 익스클루시브를 동경했어서 그런지 저는 이런 느낌이 너무 좋네요.

 

이런 느낌이 나는 벤츠 C220d 익스클루시브라면 내장제를 훨씬 고급스럽게 블랙애쉬우드트림으로 교체하는 작업이 필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바로 이렇게 말이죠. 원래 E클래스는 익스클루시브가 꽤 고급스러운 내부스타일을 갖게 되는데요. 그에반해 C클래스는 그에 한참 못미치는 느낌이라 좀 바꿔줘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굳이 도색이나 랩핑등을 하지않아도 순정내장제로 이렇게 고급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다면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벤츠를 타면서 내장제의 느낌을 바꿔보겠다고 도색이나 랩핑작업을 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하지만 고급차를 고급스럽지 못하게 타는 방법이라 할 수 있지요. 그런 작업은 좀 지양하시는게 좋겠습니다.

명품 내장제가 다치지 않게 입고되기 위해 이렇게 규격화된 포장제에 담겨옵니다. 조금이라도 흠집이나 손상이 생기면 안되는 고급내장제 이니까요. 

작업을 하려고 도어를 뜯어보니 잔진동을 없애고 잡소리를 제거하는 튜닝인 방음작업이 아주 딴딴하게 되어있더라구요. 한번 시공하면 다시는 뜯어보지 않을것 처럼 시공이 되어 있어서 매트를 다 뜯어내고 작업하는데 아주 고생했지요.

벤츠의 도어트림에 내장된 부품류를 탈거하려면 안쪽에 많은 나사를 풀어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방음작업은 아주 걸림돌이 되지요.

 

원래 방음매트는 철판에 붙이는건데 도어트림에 잔뜩 발라놨더라구요.

교체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기존에 붙어있던 순정과는 달리 아주 고급스러운 스타일이 연출됩니다. 기존의 3색 엠비언트 말고 12색 확장엠비언트 모듈까지 장착이 되어서 빨간색도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실제로 만져보면 나무껍질의 재질이 느껴집니다. 이 파츠가 나무로 만든 파츠는 아니지만 실제 나무의 질감을 위해 나무의 얇은 껍질을 사용했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블랙이 아닌 브라운 애시우드트림의 경우 나뭇결의 모양이 똑같은게 하나도 없습니다.

야간에도 주간에도 차에 앉아 트림을 쳐다보면 참 고급스럽다 라는 느낌이 전해지는 블랙애시우드 트림은 고급차가 되기위한 조건을 가지기 위해 참 중요한 포인트구나 라는 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벤츠 C220d 익스클루시브에 시공된 우드 내장제 블랙애쉬우드트림 교체로 한결 달라지고 고급스러워진 실내의 모습을 느끼는 튜닝작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