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튜닝이야기/벤츠 E클래스

벤츠 E클래스 E300 순정 스타뷰에 보조배터리로 주차모드 작동하기

맛깔닷컴 2020. 2. 1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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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씨씨온라인입니다. 

벤츠 같은 고급수입차는 블랙박스 장착에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괜히 외부장치 달았다가 a/s 안해주면 어떻하지? 라는 우려 이지요. 국산차는 굳이 직영센터에서 a/s 를 안해줘도 다른데 할 수 있는 작업장이 많으니 당장 내돈드는건 조금 속이 쓰릴지언정 정비를 못받지는 않는데요.

 

 

 

 

벤츠 같은 수입차는 느낌이 좀 다르죠.  전국 팔도를 뒤져보면 명쾌하게 정비를 해결해주는 수리업소도 많지만 대부분 신형보다는 구형벤츠들을 다루는 업체가 많기 때문에 더욱 불안합니다.

 

그런데 블랙박스를 안달자니 그것도 불안하지요.

 

그래서 오늘은 벤츠 E클래스 E300 순정 스타뷰에 보조배터리로  주차모드를 실현해 보았습니다.

 

블랙박스를 단 채로 센터를 들어갔는데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더라 하는 말들은 많은데 결국은 내가 결정을 해야하는 문제이니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벤츠는 스타뷰 라는 순정 블랙박스 옵션이 있습니다. 독일에서 만들어서 달고 온것 같지만 사실 국내기업인 아이나비와 뷰게라가 만드는 블박입니다.

 

독일현지에서 국내로 입항할때까지만 해도 없던 것인데 PDI 에서 별도로 장착되는 것이죠. 

 

그렇긴 하지만 벤츠에서 보증해주는 순정품인건 맞습니다. 벤츠 엠블럼도 달려있지요.

그러나 벤츠 스타뷰는 주차모드에서 작동을 시키지 못합니다. 주행중에만 작동을 하지요. a/s 와 하자 문제때문에 다양한 기능을 넣지 않았습니다. 깡통 블랙박스 인것이죠. 그래서 주행중에도 그냥 단순하게 전방촬영만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별도로 블랙박스 보조배터리를 장착하면 주차중에도 블랙박스를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보통 블랙박스는 시동이꺼지면 주차모드로 진입하는데 스타뷰의 경우는 시동을꺼도 계속 켜져있게 만드는 것이죠.

대신 시동이 꺼지면 자동차의 배터리가 아닌 블랙박스 보조배터리가 작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스타뷰가 생각보다 전력소모량이 높은데요 절전을 위한 어떤 대비책도 가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좀 용량이 크고 충방전효율이 좋은 제품인 에코파워팩을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벤츠 E클래스 E300 순정 스타뷰에 보조배터리로  주차모드를 작동하기 위해선 필요한 대책이죠.

에코파워팩은 기본용량이 10000mA 에 육박하는 제품으로 시중에 유통되는 블박보조배터리 보다 큰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뛰어난 충전체계로 35~45분 정도 주행으로 배터리를 만충시킬 수 있습니다.

보조배터리는 트렁크 안에서 안쪽에 잘 안보이고 주행중 잡소리도 전혀 생기지 않을 공간에 매립됩니다.  특히 에코파워팩 보조배터리의 경우는 각종 재해에 대한 보장보험이 잘 들어져 있는 상태이고 그동안 판매량이 꾸준했던 제품임에도 하자발생률이 거의 없었던 짜임새 있는 제품이기에 신뢰하는 제품이죠.

액정이 달려있는 스타뷰는 시즌2 제품으로 뷰게라에서 만드는 제품입니다. 시즌1 제품에 비해 몇가지 기능들이 개선되긴 했지만 요즘 출시되고 있는 사제 블랙박스에 비해 기능들은 현저히 떨어지는 편이죠.

벤츠 전용제품처럼 나왔지만 앞유리의 각도가 벤츠의 차종에 따라 전부 다르기 때문에 모든차에 스타뷰가 호환되지는 않습니다. C,E,S 같은 승용모델 정도 인 것이죠.

 

 

벤츠 E클래스 E300 순정 스타뷰에 보조배터리로  주차모드도 작동할 수 있게 되었네요.  순정제품을 활용한 것이므로 추후 문제가 되는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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